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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8월 25일 영월-태백 여행! 등록일 13.09.01 조회 378
강원도는 멀다고 생각해 자주 여행가지 못한 곳이었는데 이번에 여행자 클럽을 통해 영월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영월에 선돌은 우뚝 솟은 돌이 정말 장관을 이루더군요.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한분씩 배경이 잘 보이는 곳에서 촬영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령포에 갔는데 아침에는 날씨가 시원해 걷기가 좋았는데 갑작스럽게 더워져서 땀을 많이 흘렸었어요
그래도 무성하게 우거진 숲이라 약간의 더위는 날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령포가 단종 유배지였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청령포는 가는 곳마다 경치가 너무 좋아 또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짧았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백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했는데 함께 동행한 엄마에게 여쭈어보니 거의 십몇년만에 기차를 타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엔 교통수단이 많이 발달해 천천히 느리게 움직이는 무궁화 열차를 탈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아 이번에 영월-태백 기차 여행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차 안에서 자리를 잘못 잡아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기차를 탔다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이었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태백에서는 정암사에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높게만 보이던 수마노탑에 올라가기 위해 헉헉 거리면서 산을 올라갔더니 보였던 웅장한 수마노탑!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상이 모셔지지 않은 절이라는 점이 정말 흥미로운 정암사였는데요! 실제로 봤을 때 불상이 없어서 이상하기도 하고 조금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분께서 알려주신 정암사 옆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그간 흘렸던 땀도 한번에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이번 여름에는 제대로 피서를 가지 못해 계곡물에 발 담글 시간도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짧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분이 정말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무사히 잘 다녀온 여행같아요!

다음에도 또 여행자 클럽으로 더 좋은 여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