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친구랑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을 하다가 해외가는것보단 국내에도 좋은곳이 많으니 가고싶은곳에 가자고 결정을 한후 여행지를 검색했는데..매년가보고 싶었던 쿠쿠다스의 섬 소매물도랑 예전에 외도 여행을 갔는데 컴퓨터에 사진을 넣어뒀는데 고장나서 사진을 다 잃어버려 항상 아쉬움이 가득했던 외도로 결정을 했답니다.
휴가가 시작되자 2일날 외도로 고고~
전날에 비가 와서 여행갈때 비가 오면 여행지 변경된다는말이 있어 걱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이 아침부터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버스를 타고 외도로 고고~~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기다리는데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너무 즐겁고 기대감에 부풀어있었어요.
외도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며 많은 사진도 찍고 즐거운시간을 보냈어요.
외도여행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몽돌해변으로~
너무 더웠는데 몽돌해변에 발을 담그니 너무 시원하고 몽돌에 물이 부딪힐때 소리가 너무 좋아서 귀를 귀울려 듣고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인듯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여행지 바람의 언덕으로 고고~
바람의 언덕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카락이 너무 날려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지만 더운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았어요.
틈틈이 은정가이드님이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셔서 더많은 추억을 쌓은거 같아요~

다음날 소매물도로 고고~
전날 바람의 언덕을 갔었기에 오늘은 바로 신선대로 고고~
신선대는 신선들이 놀고 갈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신선대여행을 마치고 배를타고 가는데 갈매기들이 배를 따라 오는모습을 보며 친구랑 얘기도 하고 좀가니 소매물도 도착했어요..배에 있을때 갑자기 돌고래가 나와서 돌고래도 구경하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물을 친구랑 한병씩 준비해서 갔는데..
올라가는길이 오르막길이라 날씨도 덥고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은맘이 굴뚝같았지만 정웅가이드님이랑 열심히 올라갔어요..등대까지 올라가는길에 물도 다 먹고 지치고 힘들었지만 등대에 도착하는순간 뭔가 해낸것 같은 기분에 몸도 더 건강해진느낌이고 나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것같은 그런기분도 들고 짜릿했어요..같이 여행했던분들이 등대까지 많이 오시지 않아 아쉬웠지만 가는동안 정웅가이드님이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친구랑 같이찍은사진이 많아 더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휴가는 여행자클럽에서 여행으로 휴가를 보냈는데 운전하느라 힘들지 않고 친구랑 편하게 휴가를 보냈던것 같습니다. 가이드해주신 은정,정웅가이드님에게도 감사드리고 다음번 휴가때도 여행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