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구여행자클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성당친구4명, 그리고 신랑과 함께 떠난 강원도 정선행 여행!! 홍정민 미녀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으로 더욱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세심하게 버스 도착 시간을 매번 문자로 보내주신 미녀가이드님 다시 한번 감사해용

1박2일에 나온 곳이라 더더욱 기대가 컸던 스카이워크!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지만 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넋을 잃고 친구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네요.
그 짜릿함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U자 모양을 걸어 출구로 나오면 시간이 남을 거라며 매표소 옆에 있는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으니 다녀오면 좋겠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우리는 다시 전망대로 고고!!

시원한 바람과 바로 옆 쪽에 짚라인 타는 소리에 다시 한번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다음에 꼭 짚라인 타러 다시 가고 싶어요!!

한반도 모양을 닮은 신기한 광경과 탁 트인 자연앞에서
폭염으로 시달렸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냈습니당~~

두 번째 일정은 정선5일장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곤드레나물 등 강원도 특산품들을 판매했고
올챙이국수,곤드레밥,메밀전병 등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메밀막걸리와 함께,,^^..

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식도 하고 중간 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선아리랑 공연도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이드의 말 처럼 흥정을 하여 곤드레나물도 구입하구요^-^

3번째 일정은 멀지않은 곳에 있었던 아라리촌!!
전통집들이 많았고 곳곳에 숨어있었던 동상들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홍길동처럼 여기저기에서 나타나 사진을 찍어준 가이드님 덕분에 더 즐거웠네요~~

햇빛이 있어 조금은 더웠지만 걱정없었어요, 다음 일정은 바로 시원한 화암동굴이었으니깐요^-^
추울지도 모르니 가디건과 장갑을 챙기라는 공지를 보고
챙겨간 가디건이 제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정말 한 여름에 추위를 느꼈답니다^^..
운 좋게도 모노레일을 탈 수가 있었어요, 5명 딱 끊고나서 매진이 됐다는.ㅋㅋㅋ;

화암동굴,, 정말 그 규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예약하면 귀신의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그건 정말 너무 무서울 것 같았어요ㅠㅠ
1시간 정도 동굴 안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이곳 저곳을 구경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네요,

역시나! 동굴에서 나오니 미녀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셨어용^^..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은 다 잘나왔어요!!꺅!!

대구로 돌아오는 내내 잠에 취해있었던것같네요.
대구여행자클럽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여행 보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