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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백두대간&무궁화열차우리나라 최고 협곡구간 영월~태백까지 무궁화호로 달린다/청령포 등록일 13.08.19 조회 444

영월 선돌은 중국의 장가계를 보는 듯한 풍경이었다. 깎아지른 듯한 선돌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 경관의 신비로움과 장엄함에 압도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음으로 향한 청령포~어린 단종의 운명이 너무 기구하고 애잔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옛날 조선시대의 아픈 역사들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했다.
칙칙폭폭 열차를 타고 민둥산역으로 향했다. 기차를 타는 코스도 이번 여행에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열차를 타면서 차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또다른 여행지로 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함백산 만항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산 안개에 싸인 듯한 풍경은 꿈길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절로 들었다. 몽환적인 풍경의 산길 속을 걸으며 사진을 찍으니 설정사진인 것처럼 분위기 있게 나왔다.
날씨는 더웠지만 부처님의 사리가 적멸보궁 정암사로 가서 탑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봤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탑 주위를 돌며 소원을 빌어보았다.
마지막으로 향한 선암마을 한반도지형도 예전에 가봤지만, 볼 때마다 너무 신기했다. 진짜 우리나라를 쏙 빼닮아서 기이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