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에서 여행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글남기기는 처음인듯 합니다.
조금은 특별하기에 글남겨봅니다.

이번여행은 엄마와 언니, 나 이렇게 3명이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무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차 가득한 많은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중한 사람들과 제각기의 사연들로
무궁화열차에서~, 해바라기밭에서~, 구문소에서~, 용연동굴에서 추억만들기에 무척이나 바쁜듯했습니다.

이른아침 출발지에서,
봄여행 동백섬 여행때를 기억해주신 이은정 가이드님은
내내 연세많으신 모친을 많이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기억해주신것도 고맙고, 쑥쓰러운데~
엄마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한 모습이
찌는듯한 더위가 식는듯했고,
해바라기보다 환했고,
용연동굴보다 시원한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ㅎㅎ

우리3모녀에게 아주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늘 언니가 차몰고 가다가 이번엔 여행자클럽을
이용해보았습니다.)
버스도 타보고, 기차도 타보고, 기차에서 계란도 먹어보고, 싸가지고온 음식들도 나눠먹어보고~ 사람구경도 하고~
ㅋㅋ좋았습니다.

언니말대로
꼭 해외나 자가용으로 개별로 가는것 아니더라도
좋은곳을 같이 여행하고,
같이 밥먹고, 같이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자체가
즐거운일인것 같습니다.

엄마를 시간마다 챙겨주신
이은정 가이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