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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엄마와 함께 환선굴에서 여름을 날렸어요~~~ 등록일 13.08.12 조회 399
아침 일찍 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하나은행 범어점 앞에서 여행버스에 올랐다.
엄마와 이 여름에 여행을 한다는 것은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 환선굴, 기차, 닭실마을 .... 코스 선택의 첫번째 조건은 더위를 싫어하는 엄마의 의견존중. 시원한 곳,두번째는 관절염이 있어 적당한 거리확인 세번째는 엄마가 하고 싶은 것 (기차여행)으로 준비해서 선택을 한 곳입니다.
[김광복 가이드]의 바지런하고 싹싹함에 엄마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하셨고, 난 마음 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겠구나 였다.
친절한 안내와 여행지의 시작과 끝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 감사했습니다.
환선굴의 시원함을 여름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는 모든이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땀이 나지만,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엄마랑 손잡고 쉬어가면서 얘기도 하고 재미있게 올라갔다. 도착과 함께 맞이해 주는 가이드의 밝은 미소와 "사진한장 찍어 드릴께요."의 한 줄에 엄마와 나는 좋았다. 환선굴 안은 여름을 잊게 했고, 기차여행을 하면서 엄마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기차여행이라 약간 흥분하셨다. 엄마에게 기차는 어릴때는 일터를 향해 삶의 무게를 안고 탔고, 지금은 경조사로 오르는 기차라고 하셨다. 처음하는 기차여행이라는 말에 마음이 저려 왔다.  닭실마을에 들러서 앞의 흥분과 긴장을 가라앉히고, 미래를 얘기할 수 있는 과거 속의 모습이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 대구 도착 전 가이드의 닭살어린 멘트 (지금 같이 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가이드님 고맙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