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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춘양~철암까지 협곡열차구간을 무궁화호 등록일 13.07.15 조회 570

일요일에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앞두고 우산부터 챙겨들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새벽같이 탑승장소에 나가 버스를 기다렸어요.
이번에 두번째 여행인데...첫번째 만나은 우연 두번째 만남은 인연이라 외치던 김은정 가이드를...
첫번째 두번째 다 만나게 될 줄이야. ^^

세번째 다시 만나게 되면 아는 척 할려구요.
필연이라고 했으니 그때 아는 척 해도 되겠죠.

버스를 타고 안동 휴게소에 들러 이른 아침을 먹었는데.
다음에 안동 휴게소에 들르게 되는 코스라면.. 김밥을
싸가지고 가겠어요. ^^;;

그리고 도착한 춘양기차역...
소소한 포토샷 위치도 있고 참 정감 있는역이었던 것 같아요

기차를 탑승하시면 협곡열차의 묘미는 좌석에 앉아서 창밖을 멀뚱하니 보는게 아니라 스택코너칸에 나가셔서 이쪽저쪽 협곡열차를 즐겨보시는게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구문소에 도착해서부터 비가 왔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왔던 비가 검룡소에서 하이라이트였어요. ^^

구문소와 자연사박물관을 같이 보게되는데요
여기서 관람시간이 아쉬웠어요.
구문소를 먼저보고 자연사박물관을 보게되요.
구문소는 시간이 타이트해서 뛰어다니고 박물관은 시간이
남아서 느적느적 거리고...
차라리 박물관에 먼저 하차를 시켜서 매표를 한 후
구문소 관람시간까지 통틀어서 시간을 정해서
승차시간을 알려주시는것이 관람 하는데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태백시내로 와서 각자 점심을 먹고 옥수수도 한가득 샀죠^^
(제 신랑과 저는 역에서 조금 내려와서 오른쪽에 먹자골목이 있더라구요. 거기 들어가서 김치찌게 먹었어요.
기본 반찬이 얼마나 많은지...)
강원도인 만큼 옥수수나오는 철에는 판매처도 연계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검룡소는 가벼운 트래킹코스인데 비가 너무 와서 홀딱 젖었어요.

갈아신을 신발을 가져가지 않은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비오는 날 여행을 가게되면 수건하나랑 갈아신을 신발은 꼭 가져가야 겠어요 ^^

TV에서 봤던 이끼가 가득한 검룡소의 모습을 기대했었지만
그래도 비오는날 검룡소는 운치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신랑이랑 다음 여행계획을 세우고 돌아오면서 그때도 김은정 가이드와 함께 할 수 있을지 은근~히 기대를 했어요. ^^

미리미리 떠나는 여름휴가..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