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이는 바람에도 설레는 마음 그게 어디서 왔는지 옆에만 있어도 쳐다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펌프질하듯 그걸 말해주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떨리는 가슴 들리시나요 그대 향한 설렘이~~~~~
그대와 한번쯤은 함께 여행하는게 좋을것같아 여행자클럽의 문을 두드린게 벌써 13번째 다녀왔네요 그것도 1년 사이에...이제는 매달 그대와 여행가는 날만 기다려지는 설레임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자영업을 하다보니 한달에 한번 휴무를 그대와 함께 동행하며 새로운곳을 간다는게 우리에겐 크나큰 행복인것 같네요 이번에간 허브농원의 허브향기가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고 안면도 꽃지해변을 거닐땐 사춘기의 데이트 낭만이 생각나서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걸 느껴 대하구이로 겨우 진정을 시키니 그 맛이 너무나 좋았네요 그 느낌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목원의 수많은 꽃들이 우리를 반기며 활짝 웃는 모습에 어찌 이쁜꽃들과 한장의 추억을 안 담을 수가 없어 연신 카메라셔터를 눌렀네요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인 안면암부교를 거닐땐 속이 약간 울렁 거렸지만 운이 좋아선진 몰라도 섬까지 즐겁게 다녀오니 조금은 피곤하지만 그대와 함께여서 보람되고 알찬 여행인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은 하루를 보낸것 같네요 이젠 가이드도 우릴 알아보고 친절히 반겨주니 더 고맙고 친밀감을 느끼게해준 여행자클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달에도 또 볼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