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지기 친구가 16일 멀리 이사를 간다. 그래서 이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친구가 한번도 가지못했다는 외도코스로 예약을했다. 친구랑은 코드가 잘맞아 같이다니면 마음이편해서 속얘기까지 다하는 각별한친구다. 멀리떨어져있어도 요즘은 워낙 통신이발달해서 자주 연락하고 지낼수있을것같다. 친구야 자주못만나고 바쁘더라도 가끔씩은 연락하고 지내자.
이번여행은 참 즐겁고 행복했다. 여러번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해봤지만 물론 같이간사람도 좋아야하지만 제일중요한것은 가이드가 좋아야한다고 생각하느데 이번여행가이드이은정씨는 진짜 내맘에 쏙들었다. 첫째 설명을 잘해주었고, 둘째 손님들의 요구사항을 잘들어줬고, 셋째 손님들의 멋진 추억을 잘담아주었고, 넷째 피곤하고 힘들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모습이 너무 이뻤다. 그리고 한곳에 도착할때마다 문자로 한번더 출발시간과 안부를 물어줘서 마음이 놓였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것같다. 앞으로도 항상 이렇게 이쁘고 열정적인 이은정씨같은 가이드만 만났으면 좋겠다. 이은정가이드 오늘도 화이팅!!!! 고마워요 사진많이찍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