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라서 며칠 전부터 가슴 설레였다.
위로 큰 딸들은 집에서 할아버지를 돌봐주어서 아래로 둘만 데리고 떠나는 여행이 였다.
새벽부터일어나 아이들 깨워서 준비시키고 신랑이랑 함께 떠나니 넘 신나는 여행이였다.
아이들도 넘 좋아했다. 거리가 멀어서 강원도는 쉽게 올 수가 없는 곳이라 하나라도 놓칠 수가 없었다.
정선의 스카이 워크는 아찔한게 정막 경치가 뛰어났다.막둥이 녀석이 타고 싶다는 짚와이어를 못타서 넘 아쉬워 했다.
다음에는 여유를 가지고 와서 타봐야껬다.
정선 오일장의 신선한 산나물도 사고 맛난 음식도 먹구,.....울 아들이 동굴 탐험을 하고 싶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드디어 화암 동굴에 도착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구경을 하였다.
일제시대에 고생 한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이 농 아 있는듯 하여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을 함께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 왔는데 많이 보고 듣고 즐기면서 남은 인생을 살 고 싶다.

6월 2일 일요일 정선에 함께 가신 모든 분들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날 애쓰신 서보미 가이드님  넘 넘 예쁘고 친절하고  설명도 넘 잘 해주셔서 감사 감 사 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기사님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