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 여행의 기쁨과 설레임을 가득안고 일어나 준비를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동아쇼핑으로 향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하여 여행을 가는거라 그런지 설레임이 가득했답니다. 동아쇼핑에서 만나기로 했던 친구와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성서홈플러스에 도착해서야 만나게 되었답니다!!^^

출발을 할때 안개가 조금끼어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나봅니다!!^^부푼 기대와 함께 그렇게 여행은 시작이 되었고 상쾌한 새벽공기를 뚫고 버스는 힘차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거제도로 향하는 우리가 탄 버스는 거가대교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거가대교를 지나는 순간을 카메라도 담을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지만 함께 외도행 버스를 탄 손님들과 기사님, 그리고 가이드분과 함께 그 순간을 느낄 수 있어서 왠지모를 두근거림이 더 했던 순간이었답니다*^^*

9시 10분쯤이 되었을 때 우리는 외도로 향할수 있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배는 9시 40분이 되어서야 탈수 있었답니다. 시원한 파도를 뚫고서 10시에 외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3년만에 다시 찾은 외도여서 그런지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그 표현을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까요??^^너무나도 친철한 엔돌핀 이은정가이드님께서 외도의 명소 곳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어주셔서 더 많은 추억을 가득 담을 수 있었답니다!!♡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록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어요!!*^^* 조금 아쉬움이 있었던건 3년전보다는 그 푸름이 빛을 덜해서 맘이 안좋았답니다ㅜㅜ 그래서 나부터라도 지금보다 더욱더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에게 무한한 힐링을 전해주는 자연을 소중한히 사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아름다운 외도의 전경을 뒤로하고 '거북선' 배를 타고서 나와서 새로운 행선지인 학동몽돌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지마다 이은정가이드님께서 설명도 꼼꼼히 해주셨어요!!^^친구와 저는 따로 점심을 사와서 몽돌해변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 점심을 먹고 바다와 돌들이 들려주는 멋진 소리를 들으며 파도를 감상을 하고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모든 분들이 여유로워 보여서 너무나도 좋았답니다!!너무나 따뜻하고 나른했던지라 햇볕에 살이 타는것도 잊을 정도였어요^^그렇게 맛있는 점심과 추억을 담은 후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로 향했습니다!!^^

큰 풍차가 인상적이었던 바람의 언덕에서는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정신이 없긴 했지만 사진으로 담을 때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사람들 마다 보는 시선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는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보는 자연은 가슴이 뻥하고 뚫린 정도록 인상적이었답니다!!^^조금 추울수도 있기 때문에 바람의 언덕을 계획하고 계시는 여행자분들께서는 얇은 가디건을 하나 준비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신선대에서는 말그대로 신선들이 놀다간 곳이라고 해서 높은절벽위에 앉아 있으면 명당이 따로 없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답니다!!*^^* 늘 여행의 처음은 설레임이 가득하고 여행의 마지막은 아쉬움이 가득한것 같아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어제의 그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무엇보다도 이번여행에서는 엔돌핀 이은정 가이드님께서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고 어느 누구보다도 손님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한분한분에게 신경을 쓰시는 모습에서 대구여행자클럽을 자주 이용하는 저로서는 더욱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틈틈히 사진도 많이 찍어주었어요!! (깨알같이 숨어있긴 하지만 이은정가이드님께서 손님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는 모습도 담아보았답니다!!^^) 함께간 친구도 가이드님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그리고 팻지에 관한 새로운 팁을 주어서 또 감사드려요!!*^^*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신 기사님과 엔돌핀 이은정가이드님 그리고 어제 함께한 외도여행 버스를 탄 분들과도 좋은 여행을 다녀온것 같아서 행복했습니다♡ 다음여행에서도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외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