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남해~ 우선 강원도처럼 크게 멀지 않고, 독일마을은 몇년전 개인여행으로 잠깐 갔다와봤지만 원예예술촌과 다랭이마을을 아직 안가봐서 여행지로 선택했다~ 날씨는 좋았지만 아쉬운게 약간 바람이 불면 좋았을껄 했지만 조금 더운거 빼곤 비교적 괜찮은 날씨었다~
몇년전에 독일마을을 방문했을땐 몰랐는데 바로 옆에 원예예술촌이 있었다. 원예예술촌은 한번은 가볼만 했다.
10년전 가본 외도를 연상케 했지만 외도하고는 다른 분위기였다..외도는 정형적인 느낌이었지만 원예예술촌은 생활화한 조경으로 더 자연스런 정원같은 느낌이었다..
이쁜 집들과 정원들이 너무 많았다ㅎ사진찍기는 너무 좋은 풍경~
그래서 밑에 원예예술촌 중의 한 카페사진을 첨부했다~
커피 빙수 등을 파는 경치 좋은 카페가 많아 잠깐 차 한잔의 여유도 좋을듯 ㅎㅎ
점심을 먹으러 작은 어촌마을 미조항에 잠깐 들러 점심을 먹고(멸치쌈밥이 별미라지만 익숙치 않은 음식이라 갈치조림이나 먹었음ㅎ)그다음 다랭이마을..한국에서 가볼만한곳 다웠다ㅎ 계단식 논에 바닷길을 산책하며 바닷바람이 시원했다~ 다랭이마을 군데군데 파전,막걸리등 파는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점심을 먹고 가서 배가 불러 사먹을수가 없었다..대신 그 마을만의 할매유자잎 막걸리 2병을 사왔다(집에서 시음해 봤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막걸리는 먹지 않는 나에겐 꽤 맛있었다) 대구 가는길에 삼천포대교을 한번더 들렀는데 바다경치가 넘 좋고 시원했다~ 거기서 조금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가는길이 촉박해 짧은 시간이나마 쉬었다 가니 좋았다~
너무 유익한 여행길 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