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여행에 걱정이 있었지만 여행이란 꼭 즐거워야만 여행이 아니라 힘든것도 여행의 추억이란 생각에 서둘러 애들을 데리고 여행길에 올랐네요.. 장거리여행이 처음이라 걱정반,호기심반이였지만 날씨에 ㅜㅡ...
사실 날씨만 화창했더라만 아마 여행이 멋졌겠지만.. 가장기억에 남는곳이 있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이네요  안개가 병풍을 두른듯한 온세상이 안개속이였는데 양들의 귀염에~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주문진항 근처 시장도 볼거리에 회도 맛나고 저렴한 장도 보구요. 다만 이사부크루즈는 나름 나쁘진 않았지만 애들하고 있기엔 다른 여행객분들이 모습이 그닥 교육적으로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여하튼 즐거웠구요 저는 다음 여행지로는 정선스카이워크로 가볼까 합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즐거운여행, 추억에 될 여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