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청보리밭 ㅡ채석강 ㅡ내소사 등록일 13.05.27 조회 322
청보리밭과 한옥마을로 들려오는 코스로 예약 했는데
한옥마을로 가는 코스는 취소되고 채석강으로 가는 코스가
있다고 몇일전 여행자 클렵에서 전화가 왔다.
채석강과 내소사는 몇번을 단녀 온터라
한옥마을에 꼭 가고 싶어는데 취소되어 섭섭했다.
할수없이 채석강을 한번 더 가기로 했다.
친구들과 더 늙기전에 동심으로 돌아가 청보리밭을
한번 걸어 보고파서다.
친구네명이 함께 시간내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모처럼 어렵게 선택한 여행인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하여 걱정이었다.
친구들은 비가 온다는데....
비와도 가나 하구 자꾸 물어된다.
고민끝에 혼자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
비오면 우산 쓰고 걸으면 되지 무순 걱정인데
이번기회 아니면 언제또 날잡겠나
청보리도 올해는 마즈막인데....
우산 우의 준비했어 무조건 가야 한다고 했다.
걱정 근심 고민으로 밤잠 설치며 나혼자 바쁜듯 했다.
친구들보다 나혼자 제일 먼곳에 있어 새벽부터 서둘렸다.
5시30분에 726버스를 타고 356번으로 환승했어
7호광장에서  내리는데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빗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질펵한땅에 앞으로 꼬꾸라 지면서 이마를 땅에박고 말았다
뒤에 따라 내리던 아저씨가.아주머니 괜찮으세요
하며 걱정스레 물었다.
아침일찍 이무슨 꼴인지. 부끄러워 고개도 못들고
괜찮다며 물어적신 바지를 털며 일어났다.
이마에서 물이 뚝뚝 떨어 지는데 피가 나는줄 알고 놀라
이마를 만져보니 다행히 깨지진 않았다
얼마나 다행한 일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하마트면 놀려도 못 가고 응급실에 실려 갈뻔했다.
손목을 짚었드니 충격이 갔는지 약간 부어 오르면서 좀 아팠다.
목에 두른 손수건으로 손목을 감싸쥐고 기도를 했다.
이만한게 다행으로 감사하고
오늘 하루 무사히 잘 단녀올수 있기를....
그렇게 출발하여 청보리밭에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촉촉한 보리밭길 친구들과 상쾌하게 걸었답니다.
간밤에 몰아친 비바람을 못견더 힘없이 누워버린
보리들을 보니 오늘아침 내 모습을 본듯하여 안타깝기도 했다.
채석강과 내소사는 몇번을 들려봐도 싫지 않는 곳으로
참좋았다.
내소사 올라 가면서 모시떡 싸서 맛보고.,,
내려오는 길에 내소사 연빵에 달콤한 추억을 담아보고
하루종일 조심스런 마음 가짐으로 즐거운 여행했답니다.
미녀 가이드님
빵하나 드리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친구들한테도 아프다는 말 못하고
가이드님도 아시면 괜히 신경 쓰일것 같았어요.
여행지마다  문자 보내 주시고 시간 늦지않게
잘 챙겨 주시고  향상 밝음 미소로 대해 주셨어
너무너무 감사했읍니다
다음에 또 함께 동행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