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하여 두번 여행을 했고
세번째로 남편과 정원박람회에 가기로 했다.
평소에 가족과 함께 갈때는 운전해서 가지만, 이제 장거리 운전은 싫다고 하니까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리하다.
모처럼 부처님 오신날이 휴일이라 좋은 날을 선택해서 갔는데, 여수오동도는 예정에 없었지만 서비스로 가게되었고..
바다를 바라보며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는 기분도 좋았는데, 가끔 레일바이크 페달을 놓쳤더니 페달이 나의 다리뼈에 몇번 받쳐서 이제 푸른 멍이 생기기도 했다.
정원박람회장에는 사람이 너무 북적이는 바람에 도착해서 점심을 시켜놓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여부천식당에 주문한 식사가 나오기까지 너무 대기시간이 각국의 정원을 급히 돌아보고 돌아오는 버스를 탔다.
일행 모두가 곳곳마다 시간을 너무 잘 지켜서 서로간에 불편없이 돌아오게되어 앞으로 여행사를 이용하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것 같다.
무엇보다도 대구여행자클럽의 여행코스는 고객의 마음을 잘 읽어가면서 상품을 만들어 가는것 같아서 선택의 기회가 다양해서 좋은 생각이 든다.
고객들이 희망하는 코스의 제안 코너도 만들어두면 더 다양한 여행코스의 개발이 가능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