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이십년지기 친구랑 남이섬과 쁘띠프랑스로 여행을 다녀왔다.남이섬은 제작년 가을에 한번 다녀왔는데 봄엔 처음이라 설레는 맘을 안고 버스에 올랐었다.강원도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꽃이 만개하진 않았지만 섬이 아주 예쁘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꾸며져 있어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엔 충분했다.간만에 자연에서 힐링을 한 기분이랄까?지난번엔 자전거로 섬을 돌았었는데 이번엔 일부로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니 또다른 기분이 들었다.두시간정도 섬여행을 마치고 꿀맛같은 닭갈비랑 막국수 한그릇ㅎㅎ그렇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동화속나라 쁘띠프랑스로 이동..지금도 내눈앞에 동화속 어린왕자가 앉아있는 느낌!아직까지 남이섬이랑 쁘띠프랑스를 못가본 분들에게는 꼭 한번 추천해주고 싶다.그리고 아주아주 친철하시고,친구랑 같이 사진을 찍고 싶을때 어디선가 짠!하고 나타나서 예쁘게 사진도 잘 찍어 주셨던 이은정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린다.그럼 아쉽지만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