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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고창청보리밭에서 채석강을 거쳐 내소사를 다녀와서.. 등록일 13.04.22 조회 362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여행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차에 올랐다 88 고속도로는 차도 많치 않고 여유롭게 목적지인 고창에 도착했다. 비온다는소식에 걱정했는데 도착할 무렵 하늘은 컴컴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우릴 반긴다. 학원농장 팻말이 보이고 잔디를 연상케하는 초록의 언덕이 눈앞에 쫙 펼쳐진다왜 청보리라 하는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아쉬운건 날씨관계로 청보리가 아직 덜 자라서 발목높이 정도라 약간 실망했지만 아름다운 청보리속으로 걸어가니 정말 눈이 시원할정도다 구름낀 청보리밭을 둘러보고 차는 변산반도로 향했다.서해바다는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채석강이 워낙 유명해서 꼭 와보고 싶었던곳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식당을 찾았다.해물된장찌개는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맜있었다.밥한그릇씩 얼른 먹고 채석강으로 발길을 돌렸다. 앞에는 바람으로 생긴 파도와 여러층의 퇴적암이 긴세월을 거쳐왔다는걸 보여준다. 바닷바람을 쐬며 사진도 찍고 모래해안과는 또다른느낌을 준다.둘러보러 시간이 조금 더 여유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마지막코스인 내소사로 향했다. 내소사 입구는 700살된 할아버지 당산나무가 지키고 있었고절까진 전나무가 양쪽을 길따라 쭉이어져있었다.절안에 들어서니 1000살된 할머니당산나무가 긴 세월을 말해준다. 단청색깔이 없는 소박한 법당의 모습이며 문에 새긴 창살의 문양의 아름다움에 반한다 그리고 유명한 왕벚꽃나무는 꽃망울이 흐드러지게 피어 너무 아름다웠다.우린 그밑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감상하기에 즐거웠다. 돌아오는길도 한산하여 일찍 도착해서 더좋았고 가이드의 사진사역활과 자세한 코스설명도 좋앗다. 잘갔다온 여행이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