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소매물도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도와 주지 않았네여^^ 비오고 바람 불고 우산 날라가고 넘어지고 춥기까지ㅜㅜ 오늘은 날씨가 이리 좋은데... 날씨 탓에 사람이 많은편은 아니라 덜 붐볐다고 하는데 그게 사람이 적은거면 날씨 좋은날은 소매물도 터져 나가겠어여ㅎㅎ
그래도 바다길이 열려 등대섬도 갔다오고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이뻤어여 바다 색깔도 이뻤고 날씨만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비오는 소매물도도 나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또 언제 비 맞으며 소매물도를 갈수있겠어여  아무한테나 오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도 너무 좋아였여. 신선대 주위에 심어 놓은 유채꽃과 자연경치 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카메라에 담아 놓은 사진보다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는게 제일 좋은 카메라인거 같아여~~
붐적이는 편의점에서 우리에게 자리 양보해준 가이드님 고생하셨고 고마웠습니다.  날씨탓에 힘든여행이였지만 시간이지나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이번 여행 덕분에 정말 잘다녀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만들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