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진해군항제 첫날 !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버스에 몸을 싣고 기대에 부푼꿈을 안고 도착한곳은 해군사관학교. 생전 처음으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기쁨과 환희, 그리고 최영함의 승선과 고준봉함의 승선, 그리고 기념촬영, 해군헌병대의 오토바이 프레이드, 거북선과의 사진촬영등으로 해군사관학교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여좌천을 향했다.
여좌천에서 환상적인 벚꽃들의 향연을 감상하고, 아직 만개가 조금 덜된(70%) 벚꽃들의 만개를 상상하며, 길고 긴 여좌천의 왕복을 마치고 경화역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였다.
경화역 또한 벚꽃과 여행객으로 호황의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오늘은 벚꽃의 모든 것을 본 하루가 되었으며 만족과 행복감을 함께 느낀 하루가 된 뜻 깊은 날이었다.
좋은 여행일정을 제공해 주신 대구여행자클럽의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대신하고 싶다.
다음에 또 다른 여행지를 찾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