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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4월3일 대마도여행 후기입니다~ 등록일 13.04.11 조회 546

오랫만에 대구여행자클럽으로 꽃구경이나 갈까??
검색을 하던중에...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당일치기 대.마.도!!!!!!!!
일때문에 평일에만 쉬는 나는..해외여행 한번 가기가
그렇게 힘이 들었었는데..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원도를 가도 편도 4시간은 걸리는데..
여기서 부산....부산에서 대마도 까지 1시간10분이면 간다는게 너무 매력적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가려니 같이 가자는 사람이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여러번 문의 끝에!! 혼자서 가기로 결정!!
다른때보다 더 많이 떨리더라구요 ㅠㅠ
특히나 마지막 확인문자가 왔을때 혹시나 날씨가 안좋아
대마도에서 배가 못뜨면 숙박&식비는 개인부담이라는
말 때문에..대마도 날씨를 검색해보니 흐리다는 말도
있고..아무튼 돈입금하고 여권사본까지 보내놓고도
이리저리 걱정이 참 많았었죠 ㅠㅠ

그러다 드디어 당일아침이 밝았습니다~

바로 전날!! 농협에서 환전을 마치고
당일! 6시에 홈플앞에서 셔틀버스에 탑승했어요~
성서홈플, 동아쇼핑을 거친 후 부산으로 고고~
오늘의 여행자는 저를 포함하여 10명이었답니다~
6시에 출발하여 8시에 여객터미널 도착~!!
강취영 가이드님과 잠깐 미팅후 45분까지 대기..
2층에 올라가 작지만 면세점 구경 후 오션플라워탑승!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층을 꽉~~채운 여행객들..
전 친구가 미리 챙겨준 멀미약을 먹고 2층에서 여유롭게
대마도로 고고싱~~파도때문에 울렁거림은 있었지만
다행히 멀미없이 히타카츠에 도착했답니다~~

내려서 입국수속까지 50분!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지겨운지 ㅠㅠ
그래도 입국수속하시는 분들의 어설픈 한국어는
참 귀여웠어요~~~
나오자마자 고양이가 그려진 버스를 타고
버스투어가 시작되었어요~~

1.모모타로
10시 50분쯤 도착해서 입국수속 후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중식을 먹으러갔어요
나온 메뉴는 기본정식!
우동*초밥 양은 적은듯 했으나 맛있었어요~
단무지가 일본에선 원래 추가로 시켜야 하는 메뉴라
저정도 주는것도 감지덕지라는;

2. 도노자키 전망공원
가이드님이 전쟁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내려서 따로 보기 보다는 차를 잠시 세워두고~

3. 미우다 해수욕장
동남아에서나 볼만한 에메랄드빛 바다!
잔잔하고 너무나 평화로운 풍경^^ 너무 이뻤어요..
이날 관광객들이 모두 같은 코스인지....
한팀 빠지면 다른팀이 오고...사람없는 풍경을 찍고
싶었지만 불가능...ㅠ.ㅠ

4.한국전망대
날씨가 좋으면 부산이 보인다는 곳
아쉽게도 구름이 껴서 부산은 볼수 없었지만
경치도 좋고 바람도 시원한 곳이었어요

5. 제 여행의 주 목적이었던 벨류마트 쇼핑!!
호로요이를 쓸어오고 싶었지만...
캐리어가 없었던탓에..맛별로 하나씩만;;;
그리고 미리 준비해간 목록대로 쇼핑을..ㅋㅋ
친구 부탁까지 받아 아주 미친듯이 질러댔네요
결국 준비해간 돈에서 1000엔밖에 남지않았다는 ㅜㅜ
콩가루 모찌와 호로요이는 정말 집에 꽉꽉
채워놓고싶다는....강추합니다!!
(일주일만에 콩가루모찌 다먹고 그리워서
부산깡통시장가서 세봉지 쟁여옴ㅋㅋ)

다시 3시40분 오션플라워를 타고 부산으로~
부산에서 대구까지 오니 저녁 7시!!

혹시 대마도 가실 분 있으시면..
저처럼 과자나 살게 많으신 분들은 캐리어 추천합니다
가자마자 버스타고 움직이는 거라서 ㅋ
차에다 넣어놓고 몸만 다니는거라 크게 불편함없구요
전 아주..어깨에 매고 양손에 들고....
힘들어 죽는줄알았어용..그래도 대구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나니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

갔다온지 인제 일주일인데 벌써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