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진해 군황제를 보러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이 기간이 아니면 보지 못하는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에 올라보고 지원함 고준봉함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또한 해군사관학교에서 거북선도 견학하고 해사박물관에서 지금까지 우리 해군의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어 헌벙대 퍼레이드를 마치고 제왕산에 올라 진해시를 구경한 후 벗꽃구경을 위해 여좌천을 들러 벗꽃길을 걸어봤습니다. 하루의 여행이었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멋진 우리 군의 위용과 추억을 줄 것이고 연인들에게는 좋은 기억을 남기는 장소가 될 것이며 모든이들에게 다시금 되돌아오는 4월에 향수를 줄 수 있는 여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