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휴대폰이 꺼져있어서 부랴 부랴 준비하고 비몽사몽간에 떠난 여행입니다~ ㅎㅎ

겨우 출발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버스를 못찾아 헤메고 있는 저에게~

구세주 같이 전화를 주셔서 일일이 챙기는 가이드님 덕분에~ 버스에 탑승~!(저희 커플이 꼴지더라구요 ㅠ_ㅠ)

버스를 타고 딥슬립 하는 동안 중간에 휴계소를 한번 들리고~ 바로 광양으로 ㄱㄱ싱~!

광양 매화 마을앞에 축제 첫날과 매화를 볼려는 사람들로 엄청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관광버스 운전사 아저씨의 노련한 운전으로~
빨리 도착해서 매화마을을 구경했습니다~ ㅎㅎ

우리 광복가이드의 재미있고 귀에 쏙쏙들어오는 설명을 듣고 내려서 매화를 실컷 구경했습니다~

정말 만개 할때의 매화는 너무나 이쁘더라구요~ㅎㅎ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며 저희 커플은...좀 인적이 드문길로 가서 한적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닷~ ㅎㅎ

그리고 다시 버스로 탑승전에 친절히 탑승위치를 문자로 보내주시더라구요~(광복가이드 센스쟁이~~!!)

빠르게 화개장터로 가서 점심을 먹고~섬진강을 바라보는 시간도 좋았습니닷~

산수유꽃이 노란색인지 처음 알았네요~ ㅎㅎ 하얀 매화가 가득한 곳과 달리 샛노란 산수유는 또다른 매력이였어요~

버스도 딱 구경하기 좋은곳에 내려주셔서 아름다운 장면을 많이 사진에 담았습니닷~^ㅡ^

근데 저희커플은 체력이 저질이라 마을 곳곳을 둘러보지 않았네요 ㅠㅎㅎ 곳곳에 숨은 매력이 있는 산수유마을~!

돌담길도 짧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길이였어요~

그렇게 구경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남원으로 ㄱㄱ싱~

춘향테마파크는 생각보다 볼거리는 없었지만 휴식코스로 좋았습니다~ ㅎㅎ

사진들처럼 만개한 꽃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꼭~!! 강추합니닷~!! ㅎㅎ

광복가이드님~!! 수고하셨구요~ 10호차 타셨던 모든 분들도 함께 여행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