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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3/24 일 장사도 봄놀이 댕겨왔시유~~ 등록일 13.03.25 조회 522
안녕하세요.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3월 24일 장사도해상공원-통영동피마을벽화-중앙시장-조각공원을 다녀왔습니다.

6시 범어동에서 출발~~
아^^ 경산에 사는지라 4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첫차를타면늦고..지하철도 안다니고..전날 잠을 설치고 새벽같이 자는신랑를깨워 저 놀러간다고 태워달라고 앙탈을 부려서 1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어둑어둑한곳에 추억을 찿아 떠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버스가새차여서 일단 맘에 들었고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가이드님도 여행을 몇번다녔더니 얼굴이 익더라구요~~ 작년에 선운사갈때 얼마나 차에서 추워 떨었는지 무장을 했는데 이번엔 기사님이 차도 따스하이 해주시고..완전 감동.

아뿔사 하지만 함께가기로 한 일행중 한명이 늦잠을 잤는지 전화연락이 안되는겁니다.5시부터 모닝콜을 했는데...
ㅠㅠ 계속전화하고 6시 20분에 연락이 닿았지만 배시간 때문에 기다릴수가 없어 동생을 두고 둘만 찝찝한 허전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차는 정원이 꽉차서 우리자리 하나만 비었습니다..ㅠㅠ

일찍 출발탓에 한시간 가량 수다를 떨다가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9시20분 장사도 도착..
갈매기 줄 새우깡을 사서 배에 올랐습니다.
와우~~~가슴이 확 트이는듯한...

새우깡으로 아무리 갈매기를 유혹해도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갈매기와의 접선은 실패로 끊나버리고 둘이서 다 먹었습니다. 갈매기를 욕하면서..

꿈에 장사도 도착~~둘이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게 동생 몫까지 다녀습니다..함께했으면 좋았을껄 약속이나 한듯이 둘이 말했습니다.

참 깔끔하니 산택코스로 참좋았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가서 줄서서 날개짓하며 기념촬영하고.
허기진 배 멍게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조각공원으로 go go 동백꽃 조각들을 감상하고 중앙시장 한바퀴 구경하고 유명한 꿀빵 줄서서 함께못온 동생 몫까지 사서 대구로 향했습니다.

피곤한 탓에 차에서는 모양세 떨어지게 입벌리고 잔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일찍 도착해서 좋았습니다.
함께 못간 동생불러  저녁을 먹고 폭풍수다를 떨며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작년엔 선운사 가서 디카를 잃어버리고..ㅠㅠ
올해는 동생도 떼어놓고 간 여행...

요것으로 모든 액땜을 다하고 다음여행 부터는 즐거움만 함께하길...

친절하신 기사님..
한층 업그레이드 하신 더 친절한 가이드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행자클럽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