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생신을 맞아 깜짝선물로 어머님 아버님을 모시고

외도여행을 가기로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일어나 도시락도 싸고 간식도 챙기고~일찍일

어난 피곤함보다 놀러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뜰떠있었습니

다~거기다가 날씨는 얼마나좋던지 날씨도 좋고

기분도좋고 가이드님들까지 친절하시고 운전하시는

기사님까지 친절하게 안전운행해주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외도를 갔었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배를못타서 못 가보고 돌아온 기억이있습니다.

이번에는 선장님이 승객분들 복받으셨다 할정도로 날

씨가 너무좋아서 바로 배를 탈수있었습니다 처음 배를 타

는거라 무서울줄알았는데 타고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

도 많이 안불어서 춥기보단 시원하고 가슴이 탁트이는 기

분이 들었습니다 선장님께서 가는동안 즐겁고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드디어 외도에 도착~정말 환상이였습니다

가는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섬에

저렇게 많은 식물들을 키웠을까 집에 화분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내눈에 보이는것들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외국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도 무척 좋아하

셨습니다.생전 찍지않았던 가족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몽돌해수욕장 바다를 바라보면 먹는 회맛은

정말꿀맛이였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바람의언덕 신선도

그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가니깐 신기하게그곳만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우리 아버님 이런곳에 집지어놓고 살고 싶다

고 하실정도로 그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에 많은 바다를 담고  좋은 추억하나를 가지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제가 아버님께 "아버님 오늘 좋으셨어요 또 여행갈까요"

라고 말씀드리니 우리 아버님 너무좋았다고 또가자고

여행사통해서 가니깐 너무 편하고 가이드님이 설명도

친절히해주셔서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고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정말 같이 가면 좋을곳입니다

오래만에 효도한것같네요~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정말 환상에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