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여행자클럽을 처음 이용하게 된 이귀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남자친구와 여행다니기를 좋아했지만 주말에만 만나는 장거리 커플인지라 직접 운전해서 멀리가는 여행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검색을 통해서 대구여행자클럽을 알게 되었고 평소 가고 싶었던 양떼목장이 포함된 코스가 올라왔더라구요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하게 올라와서 다른 고민없이 바로 예매했습니다.

관광버스를 통해 운전의 부담없이 졸리면 자고 일어나면 간식도 먹고 게임도 하면서 편안하게 다녀온 점이 우선 제일 좋았구요
김진영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가 대구여행자클럽에 대한 이미지를 아주 좋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양떼목장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춥더군요..
아주 포근한 날씨라며 햇살도 포근한데 정말 추웠어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옷 따뜻하게 입고 가시구요
양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이 생각보다 정말 귀여웠어요

주문진으로 이동해서 회덮밥을 먹었는데 평소에 회덮밥을 즐겨먹던 저희인지라 나름 기대를 하며 주문했는데..
가격은 대구의 2배쯤되지만 나오는 음식은 반도 안되더군요..
회덮밥 시킨걸 많이 후회했죠

그리고 안목커피골목에서 커피한잔..
바다가 바로 보이는 테라스로 자리를 잡아서 케익도 한조각 주문해서 먹었어요 분위기가 정말 좋았죠
저희 커플은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했어요

생각보다 대구에도 빨리 도착했고 평소 가기 힘들었던 강원도를
편안히 싼 가격에 다녀와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