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클럽은 첨이라서 버스 도착하기 전까지 혹시라도 놓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탑승완료... 뒷자리.옆자리에 처음 뵙는 이모님들???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셨는데 우리 커플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시고 입담도 재미나시고..암튼 탁월한 자리 선택을 한 우리 커플!!여행지로 고고씽~~(^_^)/ 대관령 양떼 목장 도착...답답한 도시에만 있다가 확트인 목장을 보니까 속이 뻥뚫리는 느낌..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우리커플은 셀수없이 카메라 셔터을 눌러대고 양들에게 건초도 주고 양님한테 헤드락도 걸어보고ㅋㅋㅋ 다음 장소인 주문진항은 그냥 말 그대로 항구!! 떡하니 오징어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고 어시장도 있고 건어물도 있고..점심을 해결해야 할 우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호객행위도 많이 당하고ㅠㅠ뭐먹을까 고민하다 결국 회덮밥이랑 물회를 먹었다만..대구보다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였음,그래도 맛은 있었네요 배도 부르고 뭘 좀 살까 싶어서 건어물 가게로 향했지요ㅋㅋ딱히 살것 없어서 쥐포를 사기로 한 우리..솨!솨!솨! 솰아있네~개인기 한번보여주고 3천원이나 깎았다능..뿌듯했음!! 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해 탑승..역시나 포스 이모님들을 입담에 몰래 빵빵 터지면서 마지막 여행코스인 안목해변,커피거리 도착!!커피 안 좋아하는 우리커플에겐 그냥 그런곳이였는데 물도 맑고 모래들도 부드러운 곳으로 기억ㅋㅋ 저희 커플은 모든여행코스 잼나고 신나게 갔다온것 같네요..대관령 양떼목장은 뛰어다니는 양떼보러 봄에 한번 더 가볼려고요 여행지도 이쁘고 좋았고 거기서 만난 이모님들도 좋고 박소현가이드님과 기사님도 친철하고 좋았네요!!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