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면 항상 차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일정을 짜서만 가봤지 이렇게 패캐지로 가보는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주위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을 패캐지로 갔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죠 ~~ 사실 저는 외도는 대학 다닐 때 한번 가봤었는데요~~처음 갔을때의 아름다움을 못 잊어 신랑이랑 같이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보다가 대구여행자클럽이 여행지도 다양하고 일정도 맘에 들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하기 전엔 이런 여행이 처음이라서 과연 재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고속버스도 새거구 티비화면도 얼마나 크던지 가는 길이 전혀 심심하지 않드라구요. 외도는 역시나 두번째 가도 너무 좋드라구요. 게다가 신선대과 바람의 언덕은 처음 갔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패캐지 여행의 장점은 여러 장소를 볼 수 있는 것!! ^^
가족끼리 오시는 분 또 친구끼리 오시는 분~~연인끼리 오시는분 또 나이드신 어른분들~참 다양한 분들이 오시길래 또한 놀랐어요~
또한 가이드하시는 분이 친철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중간중간 문자로 모일 시간을 알려주셔서 더욱 고마웠습니다.
다음여행지는 남이섬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도 뵙게되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