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즐기는 나는 우연히 대구여행자클럽사이트를 방문하여 잊을수 없는 하루를 보낼수있어 이글을 올려봅니다.
고등학교다니는 딸아이는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일과를 보내며 엄마인 나는 직장핑계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갈등하며 서로의 삶이 고립되어가고 있었다

그런 우리에게 큰 변화의 전환점이 된것이 이번 여행인 샘이다

딸과 단둘이 여행떠나기는 처음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린 새벽부터 늦게 일어나 스릴넘치는 시작과 함께 여행버스에 올랐다.

들뜬 딸의 모습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마냥 즐거워하며 도착한 곳이 덕유산설천봉이었다.

많은 인파 속에서 무려 3시간이란 긴 시간을 기다리며 곤드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환호성을 지르기시작했다.

병풍처럼 펼쳐있는 설천봉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엄마와 딸은 하나가 되어 고함도 지르고 둘이 부퉁켜 안으며 서로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로 부비고 어린아이처럼 뛰며 신나게 정상까지 올라가서 고함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다 풀고 올수 있었습니다.

딸의 첫마디가  you can do it 엄마 이젠 할수있어 할때 난 눈물을 흘렸어요

우린 서로 손을잡고 내려오면서 눈길에 미끌어지면서도 그렇게 즐거운 날과 그렇게 많이 웃어보긴 처음있는 날이었어요

그 이후 우리는 많은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엄마와 딸에게 잊을수 없는 그날이었습니다.

여행자클럽 가이드님께도 넘 감사드리고 싶어요 그날 고생많이 하신것 같은데 끝까지 스마일로 고객을 위해 애쓰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