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자발적으로 강원도를 한번도 간적이 없었는데.. 대구 여행자클럽을 통해서 처음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후, 연말과 신년을 정신없이 보내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용~~ ㅠ,ㅠ 여튼 다시 사진을 보며 기억을 하나 하나 되새기며 후기를 써봅니다~

여행을 신청하기전에~ 이렇게 많은 루트를 하루에 다 둘러본다고 해서 큰 맘 먹고 갔습니다ㅎㅎ
첫번째 루트는 적멸보궁 정암사~ 눈이 와서 조금 미끄러웠지만, 더 평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아기자기한 민둥산역에 도착해서 간식을 먹으면서 눈꽃열차를 타고 영월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칼로 쪼갠듯한 선돌도 구경하고~ㅎㅎ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 투어도 했습니다. 가는 길의 작은 통통배가 참 인상적이였고, 역사적인 장소이지만 전망을 볼 수 있도록 계단 데크도 만들어져 있어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의 경관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월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한반도 지형~~~! 여행 가기 전에 사진상으로 봐서 대충 어떤지는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ㅎㅎ 정말 추천추천!
여튼 많은 루트에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가이드님 감사드리구요~~ㅎㅎ 기사님 참 멋졌어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