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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평창송어축제 + 양떼목장을 다녀오다. ^_^ (2013.01.12) 등록일 13.01.15 조회 713

2013년 첫 여행을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했습니다.

마침 여행날은 1월 12일(토)은 뉴스에서도 떠들어댈만큼 올겨울들어

가장 포근하다는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여 들떠 있었습니다.

but, 제가 가는날은 꼭 틀린다는거~^_^

하지만 미리미리 대비를 하여 따뜻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여행 후기를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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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1) 제6회 평창송어축제


먼저, 조금 이른시간에(대구여행자클럽에선 평균이라는) 버스에 몸을 싣고

평창으로 향합니다. 휴게소에서 한번쉬고 무리 없이 3시간 반이 넘어 축제장소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이 평창송어축제 2번째 참가하는거여서, 대충 지난번 고생한걸 생각하며

낚시용 의자, 핫팩, 방한용품등을 잘 꾸렸죠~

아무리 날씨가 따뜻하다 하더라도 얼음+강(?)바람은 무시 못하죠^^  (( 이글을 읽고 떠나시는분들 준비좀 하세요^^ ))

자자, 준비도 좋고 느낌도 좋고 가이드님께 입장권을 받고 축제장에 입장합니다.

얼음낚시터에는 이미 다녀가신 선배(?) 강태공들의 얼음 낚시 구멍이 송송 뚫려 있습니다.

돌아 댕기실때 조심하시길.. 그리고 가이드님도 설명해 주시지만, 왠만하면 구석/가장 자리가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의자 셋팅 및 핫팩착용등 만반의 준비와 함께 송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한 10분 줄의 길이와 낚는 방법들을 조절하며 최적의 환경을 구축 한후 열심히 살아있는 미끼를 표현하기 위해

리드미컬하게 흔들어 줍니다.


한 30분? 드디어 주위에서 한,두마리 잡히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금세 조용해지네요-

근데 가만보면 송어들은 미끼를 물어 입에 바늘이 물리는게 아니라, 옆구리, 꼬리등 가다가 걸리는게 많습니다.

이점을 이용하시면 송어낚시할때 낚시대를 조금 옆으로 친다(?)는 느낌으로 하시는 분들이 잘 잡으시더라구요

근데, 참 송어낚시는 복불복입니다. 잡는사람만 잡습니다. 참고하시길.^^


전, 불행히도 한마리도 못건지고 2시간 30분 만에 짐을 꾸렸습니다.

배가 고파서요.

그래서 잡진 못했지만 식당가에 가서 송어를 사먹었습니다.^^

매운탕, 송어회덮밥을 시켜 먹었는데, 밥시간대를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여튼 음식은 추위와 얼음밑 미끼와의 사투를 견딘후라 더욱 맛있었습니다.

전, 성인이라 소주한잔하며 몸을 풀기도 했죠.

그렇게 식사를 하고 나서 축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맨손물고기 잡기, 눈썰매장, 얼음장식들, 먹거리 장터등 각종 볼거리, 먹거리를 둘러보며

송어축제는 bye~ 했습니다.

** 참고로 평창송어축제는 가족들이 많이들 오는거 같았습니다.

눈썰매장 등 아이들이 놀거리가 많아서 그런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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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2) 대관령 양떼목장

4시간정도의 평창송어축제를 마치고, 약 1시간 조금 넘는 이동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합니다.

양떼목장. 여름에 푸르른 초원이 있을때 다녀왔었는데,

이번에 눈이 쌓인 대관령의 모습은 또다른 장관이 펼쳐지더군요.

사진도 찍고, 눈으로 마음으로 감동을 느끼며 등산로를 따라 쭈욱 돌다가,

축사에 도착했습니다.

건초를 바구니로 받구, 양들에게 본격 건초를 주기 시작합니다.

근데 요것들이 낼름낼름 잘 받아 먹습니다~.

뭐 살짝 깨무는거 같아도, 하나도 아프지 않습니다.(( 겁 먹지 마세요^^ ))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건초주고 쓰다듬어 주고, 그리고 한놈(?)만 집중하지 않고

주위에 다양한 양들에 건초를 나눠주며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아, 그리고 양떼목장에 양치기 개들이 있는데 요놈들, 사람을 참 반가워 하더라구요^^

추워서 그런지 집안에 들어가 있는데 부르면 나와서 반겨줍니다

양들도 보시고, 양치기 개들도 사랑으로 보담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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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매번 자차를 이용해서 평창송어축제를 다녀오다가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구여행자클럽과 함께 하였는데, 양떼목장도 들리고 오고가고 편하게 쉴수 있고

적절한 시간 배분으로 인해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송어축제만 즐기는 것보다 +양떼목장있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얼음낚시라는게 생각보다 고독(?)하고,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것보다는 다른걸 더~

즐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신동걸 가이드"가 워낙 친절히 설명해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 주고, 가이딩을 잘 해 줘서 편하게 + 즐겁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구요. 대구여행자클럽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