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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간절곶 해맞이 다녀왔습니다^^ | 등록일 | 13.01.07 | 조회 | 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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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지도 한 주가 훌~쩍 지났는데 다들 새롭게 다짐하신 일들은 잘 지키고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후기를 쓰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해야겠어요^^ 저는 대구여행자클럽의 다양한 해맞이 상품중 대구에서 가까운 울산 간절곶 상품을 다녀왔습니다. 늘 새벽에 출발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아침에 일어나는게 걱정되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2012년 마지막 날 저녁에 출발을 했던터라 일찍 도착해서 시간에 맞춰 잘 출발 할 수 있었네요^^ 다른 분들도 늦지 않게 오셨더라구요~ 일을 마치고 떠난 여행이라 조금 피곤할 법도 했지만, 가이드님께서 준비하신 이벤트 선물! 핫팩을 받기위해 다들 열심히 게임도 참여하고(뱀띠 분들께는 특별선물로 그냥 나눠주시던데 괜히 부러웠습니다 ㅋㅋ) 비록 버스안에서 맞이한 카운트 다운이긴 했지만 처음보는 사람들 모두 함께 큰 소리로 외치면서 들뜬분위기로 간절곶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차에서의 피곤함이 없었네요^^ 간절곶에 도착하니 새해맞이 행사장답게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여기저기서 나온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컵라면과 삶은 계란을 무료로 나눠주시더라구요^^ 맛있게 먹고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신 영화상영장을 찾아 영화도 보고(사실 잠시 보다 다른 소망우체통을 향해 바로 방향전환 ㅋㅋㅋ) 우리 승호군이 나와서 열심히 봤던 욕망의 불꽃 셋트장(드라마 하우스)앞에서도 열심히 셔터를 누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밤새 놀면 일출 볼 때 피곤할 것 같아 차로 돌아가 잠을 잤습니다. 차에서 자면 추울 것 같아 담요를 들고 갔는데 기사님께서 어찌나 빵빵하게 히터를 틀어주시던지 가지고 간 담요가 필요가 없더라구요~!! 5시 50분쯤부터 가이드님께서 깨워주셨는데 제목은 모르겠지만 뭔가 몽환적인 노래를 틀어주셔서 그나마 겨우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사실 일어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꾸 노래를 바꿔서 몇 곡이나 틀어주시는 바람에 어쩔수없이,,,ㅋㅋㅋ)그리고 바로 무료떡국을 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줄을 좀 서긴 했지만, 기분좋게 떡국도 먹고 정말정말 잘 왔다 싶을정도로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일출을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동해쪽으로 눈이온다는 소식이 있어 혹시라도 못보면 어쩌나 아쉬울 뻔 했는데 너무 예쁜 일출을 잘 보았네요~ 소원도 빌고 사람 구경도 하고 기분좋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인 용궁사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용궁사 입장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줄서서 입장하는 절은 처음이라 포기하려다 온김에 보려고 들어갔더니,,, 역시!!! 줄서서 입장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바다가 풍경처럼 어찌나 절과 잘 어울리는지!! 너무 멋졌습니다~굳굳 피곤해서 밖에서만 보고 돌아갈까 생각하다가 이왕온김에 들어가야지 하곤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는 버스에서 기절해버렸네요^^; 폭풍잠을 자다가 씻지도 않고 한 낮에 대구에 도착하니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까운 곳에서 멋진 일출도 보고!! 일찍 돌아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오자마자 목욕탕으로 슝~ ^^ 진짜 약 3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왕복 교통비 해결에 숙박(?)해결에^^ 해돋이 축제장에서 제공해 준 무료 떡국까지~ 최고의 일정이였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 늘 좋은 여행상품 만들어주시지만, 이번 여행 정말정말 최고였구요~! 내년에도 꼭꼭 다시 이용할께요~! 그때도 지금처럼 좋은 여행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