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네요.. ㅎ 1월1일날 새해를 보기위해서 주문진항 이사부크루즈에

다녀왔습니다. 간절곶이나 정동진은 인파가너무 몰려서 주문진항을 택했구요 ㅋ

저녁 10시에 출발해서 세벽 3시까지 달려서 도착한 동해바다는 이른세벽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더라구요.. 크루즈 측에서 준비해준 따뜻한 떡국을 먹고 승선을

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도하고 갑판위에서 노래도 들으며 떠오르는 첫해를

기다렸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껴서 일출을 완벽히 보진 못하였지만

한해의 소망을 담은 풍선도 날리고 소원도 빌면서 희망차게 2013년 을 시작 했네요ㅋ

그후에도 중국기예단, 러시아공연단의 공연을 보다보니 벌써 크루즈는 주문진항으로

돌아와있었습니다ㅠㅠ,, 해가뜬 후에는 안목해변에가서 커피도 마시고

묵호항에가서 묵호등대도보며 맛있는 생선구이도 먹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고생한만큼 의미도 있었고 2013년에는 작년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일만 일어날것만 같아요ㅋㅋ

모든 대구 여행자클럽 직원분들과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새해에 복많이받으시고

원하시는거 다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