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카페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친구 한명이

우리도 해맞이나 한번 가자고 하길래 귀가 번뜩했습니다.

저는 그럼 대구여행자클럽으로 가자고 했고, 친구들은

당연히 알았다고 하네요.

여러해맞이 코스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간절곶

해맞이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거리도 다른 지역보단

가까워서 무박으로 갔다오기엔 괜찮을 거라 생각 했어요.

그렇게 간절곶으로 해맞이 가게 되었고, 걱정했던 거와는

다르게 멋진 해를 볼수있었습니다.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용궁사를 마지막으로 경유하고 대구로 들어왔는데, 피곤

하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해맞이 여행은 최고였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친구들도 좋아했구요. 가족회원이라서

저까지 4명모두 할인도 받아서 갔는데 그걸 제일 좋아하는

거 같기도 했어요. 암튼 너무나 즐겁고 편안한 여행 도와

주신 이쁜 가이드님과 멋쟁이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리구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구여행자클럽 가족회원 엄진희의 여행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