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대관령 양떼목장 - 주문진항 - 안목해변 거리
이렇게 3코스 여행 다녀왔어요^^
먼저, 대관령 양떼목장
하얗게 펼쳐진 설경에 넋을 잃었어요~ 정말 그렇게 눈 쌓인
광경은 처음이라서요..올라 가는 내내 '와~'를 몇 번이나
연발 했던지;;; 암튼, 주변 경관이 정말 멋졌어요!!ㅜㅜ
다행히 제가 간 날은 날씨 또한 저흴 반겨준 건지ㅎㅎ
따뜻한 날씨 덕분에 더 즐거웠어요~
햇빛 땜에 눈이 반짝반짝해서 더더 예쁘고 사진도 잘 찍혔어요..ㅎㅔㅎㅔ
이곳의 하이라이트! 양 건초주기 체험장 ♡
정말 좋았어요!! 건초 먹겠다고 여기 저기 얼굴 내미는 양들도 너무 귀여웠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사람들한테 오는 양들 모습이 신기했어요~
손에 양들 침이 듬뿍 묻기는 했지만ㅜㅜ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산책로 길로 주변 경관을 구경할 수도 있었는데,
양들이랑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서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중간 나무계단 따라 정상 주변 둘러보며 사진만 찍고 왔어요~~
겨울이여서 이번엔 눈 덮힌 초원을 보고 왔지만,
날씨 풀리면 방목하는거 보러 또 와야겠어요^^ㅎㅎ
그리고 버스 타고 점심 먹으로 주문진항으로 갔어영^^
저희는 가이드 님이 추천해 주신 <상희네 횟집>에서
회를 풀코스로 먹고 왔어요~!
양도 많고, 회 질도 정말 쵝오였어요!!담에 한 번 가보세영!!
여행자클럽에서 왔다 그럼 더 많이 주신데요~ㅎㅎㅎ
점심 먹고, 저는 주변에 널려져 있는 건어물시장,
먹자골목에서 먹을 것들 구경만 하고 버스 탔는데,
다른 분들은 생물이랑 포 종류들 되게 많이 사 오시더라구요~
여기서 사는게 싸고, 질이 좋다시더라구..^^
참고 하세영!!^^
마지막 코스 안목해변.
여기 커피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라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엘빈>이라는 까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어쩔....진짜 맛있습니다!!
커피 맛 잘 모르는 저인데도...이 집 커피 진짜 맛있었어요.
분위기도 괜찮았고, 맛 하나는 자신있어서인지 종류도 되게되게 많았어요~
진짜 여긴 꼭 가보세요!!
걍 추천 아니고, 강추! 입니당!!ㅎㅎ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커피 마시면서 안목 해변 거닐면서
사진찍고 즐겁게 보내다 왔습니다..ㅎㅎㅎㅎ
여행자 클럽 통해서 여행이 4번째 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코스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연인들끼리 가시면 정말 후회 안 하실거예요~!!
꼭 한 번 가보세요~
코스도 양떼목장-주문진항 -커피거리여서 연인들한테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
커플로 오신 분들도 되게 만족해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두 담에는 꼭...같이 오겠어염!!ㅎㅎ
어제 여행 정말 정말 즐거웠구용ㅜㅜ사진 잘 찍어주시고,
즐겁고 편하게 여행 이끌어주신 <황상희>가이드님! 감사드려요^^
담에 또 여행 같이 하고 싶어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