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떼목장과 주문진항 그리고 안목해변커피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부터 너무 설레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새벽부터 준비해서 양떼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당~ 양을 실제로 처음봐서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 마침 어제 눈도와서 양떼목장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양들에게 건초주기 체험을 해봤는데..바구니에 건초를 담아서 주더라구요 그 건초를 주는데 절때~절때!! 바구니를 양에게 가까이 하시면 안되요!! 손으로 덜어서 직접줘야하는데 저는 바구니를 앞으로 했다가 한마리에게 건초를 한번에 빼앗겨 버렸습니다!ㅠㅠ다행이 친절한 직원분께서 건초를 조금 더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손으로 직접 줬습니다 양들이 손을 물까 무서웠는데 절대 물지않더라구요! 건초주기 체험은 꼭 해보세요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위해 주문진항으로 갔습니다. 회를 먹었는데 아~ 그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대구에서 먹는것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가격을 비슷한데 양과 질에서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올때 건어물도 사왔습니다! 가이드님께서 가격흥정하는 재미도 느끼며 꼭 흥정해서 사라고 하셔서 가격흥정을 했습니다! 역시나^^ 깎아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안목해변의 커피거리로 갔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커피한잔 하러 갔습니다! 가보니 횟집과 카페가 한건물에 함께있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신기했죠~ 저는 엘빈이라는 가장 오래되었다는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있었습니다^^ 조금 춥지만 테이크아웃을 해서 해변을 보면서 커피를 즐겼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커피한잔하는 여유! 그보다 행복할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대구로 돌아와 여행의 여운이 남아 오늘 바로 후기를 올려봅니다^^ 여행을 함께해주신 가이드분들과 기사님 감사했습니다~~ 이번여행 참 만족하였구요! 다음에도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