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도 중요하지만 함께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떠난 첫번째 여행지는

선암사인데요.유홍준교수가 극찬한곳 이지요^^.

단풍숲을 20분정도 걷다가 보면 선암사가

멀리서 보이는데 단풍으로 물들어 있어서

운치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직 단풍이 이른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맑은 공기도 마시고, 올만에 숲속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코스로 낙안읍성으로 갔습니다..

꼬막정식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루였습니다.ㅠㅠ

너무 기대 했나봐요~

배부르게 먹고나서 낙안읍성안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전통 초가집들이 잘 보전 되어있더라구요.

성곽들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돌 하나하나 정교하게 쌓은 성곽은 중국의 만리장성

부럽지 않더라구요..

우리 조상들의 위대함에 다시 놀랐습니다.

낙안읍성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코스인

순천만 갈대밭으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두 갈대밭을 보는데 탄성이 나왔습니다.

시간이 넘 짧아서 아쉽더라구요ㅠㅠ

전망대까지 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오랜만에 여행을 같이가서

기분좋았어요.

가이드분도 설명을 잘해주시고

운전하신 기사님께도 감사 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구여행자클럽에 감사합니다..

이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