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이 저에게 여행이 즐겁다는 걸 깨닫게 해주셨어요. 솔직히 전 여행은 잘 다니지 않아요... 귀찮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디 먼곳으로 간다는게 그렇게 내키진 않았어요. 이번여행도 친구들이 하도 가자고 보채고 해서 결국은 가게 되었는데! 정말 잘 다녀왔어요!! 여행이 즐겁다는 걸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28일에 강천산을 다녀왔는데요. 평평한 길로 되어있어서 친구들하고 수다도 떨면서 주변경치에 감탄하고 구름다리 올라가면서 후들후들거리다가도 올라가서 보니까 진짜~ 숨이 확 트이는 거에요. 그래도 밑에는 못봤습니다. 무서워서요.. ㅠ 구장군폭포에서 멋진 기념사진도 찍었고요. 죽녹원가서도 이러저리 둘러보면서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고 느끼구! 메타쉐콰이어길에서는 나무보고 놀랬어요. 이렇게 크고 높은 나무가 멋진 길을 만든거에요. 담양은 길이 참이쁜거같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에도 뽑혔다고 하는뎅. 그정도는 당연히 되어야 한다고도 생각을 했어요. 자랑은 아닌데요. 제가 11월 4일에 영월열차여행 친구들하고 또 예약했어요!
앞으로 여행 자주 다니려구요~ 고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