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때, 결혼하고 신랑과, 뱃속에 아기 가지고나서, 지인들과...
대구여행자클럽에서 10번 넘게 여행한거같은데 후기는 처음 올리네요..

19개월된 딸아이 신랑한테 하루 맡기고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15년만에 지인과 함게 설악산을 찾게 되었습니다!!

고운 단풍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단풍은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별로 없는 단풍에 어쩌다 한번씩 고운 단풍나무가 나올때면 얼마나 사람들이 넘쳐나던지...

그래도 육아에 지쳐 우울했었는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가이드분도 친절하셨구요...

차막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상시간안에 대구 도착해서 좋았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11월중에 또 한번 패키지 여행 계획중입니다 ㅎㅎㅎ

후기에 꼭 뽑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