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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주말테마여행-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등록일 06.03.29 조회 698
참으로 오랜만에 겨울을 깨고 친구들과 함께 봄맞이에 나섰습니다.
봄기운도 만끽하고 싶고 모처럼 바람도 쐬고싶고해서 친구들이랑 다녀왔지요.
마침 동백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전남 여수 오동도 축제가 3월 10일~19일이이였거든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도 대구에서 출발하는 테마여행이 잘없어 고민하던중에 지인을 통해 대구여행자클럽에 대한 정보를 얻고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주말 여행을 댕겨왔지요.

방파제 길을 걸어 다녀온 오동도는 힘들다면 동백열차를 이용해도 좋을것 같은데 쪽빛바다를 가르고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새봄이 우리곁으로 다가온듯 바람의 숨결이 부드러웠다

향일암.. 그리 큰절은 아니였고 워낙 좁은 산비탈에 들어선 암자여서 대웅전 앞의 마당도 좁았지만 대웅전앞 마당에서 내려다보는 거칠것 하나없이 탁트인 남해안의 경치는 아주 일품이었다.마을에서 향일암으로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이지만 옆에 모두 동백숲이어서 붉은 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었고  좁은 석문을 통과하기도 하고 비좁은 계단을 오르기도 하는 아기자기한 등산코스였다.바닷가에 위치하면서도 염분이 없어 끈적거리지도 않아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고 향일암 오르고 내리는 길가에서 먹어본 돌산 갓김치 또한 맛있었다.

그리 고민하지도 따져보지도 않고 떠난곳이 전라남도 여수였는데 편안해지는 마음때문에 좀더 머무르고 싶던곳이였고 기사 아저씨와 친절한 가이드 아저씨의 배려로 편안한 여행을 할수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오랜만에 다녀온 여행이라 좋았고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다녀온것 또한 탁월한 선택이였던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