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에살고 있는 20대의 아리따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여자입니다.
저의 원래 고향은 대구입니다. 직장때문에 포항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대구에는 잘 오지 않는 관계로 주로 포항에서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니죠^^
포항은 광역시가 아니다 보니 여행사가 많이 없을 뿐더러 여행 상품이 다양하지 못하답니다.
이번 여행은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중 예전에 여행앴던 곳에서 대구여행자 클럽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냉큼 회원 가입을 하고 순천과 남강 유등축제가 있는 상품으로 신청완료!!!!
저와 남자친구는 새벽 5시부터 잠에서 깨어 대구를 향해 go~! 이른시간이라 배도 고프고 힘들었지만 설레는 마음을 끌어안고 도착했어요.
훈훈한 가이드님 덕분에 기분 좋은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저희 5호차는 시간약속도 잘지키는 멋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었구요^^
이날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
3시간이 넘는 여행시간에 처음에는 너무 길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이것 저것 먹거리를 즐기고 사진도 찍고 다니니 짧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리가 아파서 전부 구석 구석 볼 수 없었다는;;;;;ㅋㅋㅋㅋ
돌아오는 길에는 쓰레기도 직접 버려주시겟다는 버스 기사님 또한 너무 감사 했구요^^ 앞으로 5년간 대구 여행자클럽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고 싶어요. 혁~ 가이드님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