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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안면도 대하축제~^^ 등록일 12.10.11 조회 438
10월 7일날 드디어 기다리던.? 안면도 대하축제를 가게 되었습니다. ㅋㅋ
기다리던 옆에 왜 물음표를 넣었냐면은 소매물도가 그렇게 좋타고 주위에서 그러길래 대구여행자클럽에 들어와 보니깐 소매물도 패키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9월말에 신청을 했드랬죠.. 동핑에 시간 맞취서 나갈려고 김밥도 사들고 발 동동 구르며 택시 타고 나갔더니 몇분을 기다려도 대구여행자 클럽이라고 적힌 차가 안 왔습니다.
바쁘니깐 같이 가려고 하던 친구전화를 무시했더랬죠..
몇분 기다리다가 안 되겠어서 카톡도 와 있길래 봤더니 친구의 톡 왈 풍랑 때문에 소매물도 가는 거 취소 됐다고 하더이다 .ㅠ.ㅜ  도무지 믿기질 않았죠.. 어캐 이렇게 출발 몇십분 전에 취소 전화가 왔는지 이해도 도통 안 되고.. 혼자서 궁시렁 거리며 다시 집엘 왔어요..
집에서 김밥 먹으면서도 궁시렁 ㅠ.ㅜ ㅋㅋ
그래도 소매물도의 미련을 못 버려 10월 7일날 또 신청을 했었습니다.. 근데 또 인원 미달에 선박이 수리중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ㅜ 소매물도 갈 운명이 아닌가..
남들 잘만 가는 소매물도 왜 이렇게 가기가 어려운지 ㅎ
소매물도 대신 북천 코스모스나 안면도 대하축제 중에 하나 가는거 어떤지 권유하시 드라구요.. 평상시에 대하나 해물 종류를 좋아하고 그래서 괜찮겠다 싶어서 선택은 했는데 원래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이 아니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갔었습니다. 버스에 탔는데 아주머니들도 어찌나 목소리가 쾌활하신지ㅋㅋ 잘려고 해도 잠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이럴땐 이어폰 꽂고 노래 듣는게 최고인 듯.ㅎ ㅎ
처음에 안면암 부교를 갔었는데 좀 일찍 가서 부교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꽃게 구멍도 대게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보는 광경이었어요.ㅋㅋ 만조때 왔으면 보지도 못했을 광경들이라서 그런지 더 뜻깊었어요.. 그리고 나서 안면송 휴양림을 갔었는데 소나무 적송도 마니 보고 연못 같은데서 큰 금붕어도 보고 좋은 공기 마니 마시고 왔어요. 시간이 촉박해서 곳곳 다 둘러보지는 못 했지만 휴양림에서 이쁜 사진을 젤 많이 남긴거 같아요.. 날씨도 화창하니 너무 좋았어요..^^
또 꽃지 해수욕장이라는델 갔는데 할매, 할아비 바위 라는게 있더군요.. 큰게 할매인지 할아빈지 잘 몰겠지만 ㅋㅋ 어쨌든 큼직한 바위 두개가 서 있었습니다. 그 앞에서 기념으로 찰칵 남기고..ㅋㅋ


그러고 나서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대하축제의 장소 백사장항으로 갔습니다. 양식 대하들이 살아서 팡팡 움직였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대하는 잘 먹긴 하지만 대하의 다리나 그런 걸 못 까서 ㅠ.ㅜ 먹는데 고생을 했어요..
하지만 맛은 일품 이었어요..ㅎㅎ 남들 빨리 먹고 버스안에 다 타고 있었는데.. 새우 까는 시간 때문에 정말 촉박하게 2분 정도 지나서 버스에 탑승 했어요..
다른 분들께 미안했어요..ㅎㅎ  맛있게 먹고 나니 버스안에서 얼마나 잠이 오던지 .ㅋㅋ 제 친구는 자연산 대하 일킬로그람 사갔어요.. 가격도 괜찮코 맛도 괜찮고 흡족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월도에 들렀다가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첨부터 소매물도에 가고 싶었던 맘이 컸지만 대신 선택한
안면도 대하축제이지만 재미있었고 신기한것도 많이 보고
추억돋는 여행이었습니다.^^  또 대하의 맛이 생각나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