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당일 여행을 여행사 통해 떠나보았습니다.
보통 커플끼리 많이 간다고 생각해 여자 2명이서 우물쭈물....아 여자끼리 가는 사람이 우리뿐이면 어쩌지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커플보단 여자끼리 여행을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강원도까지 버스가 4시간 소요.. 아 멀미약 먹고 출발하세요. 중간에 휴게소 들리고 안전 운행하는 운전기사님 덕분에 멀미는 안했지만 소요 시간이 생각보단 길더라구요. 차안에서 한참 자고 일어나도 아직 도착 안함 ㅠㅠ 남이섬에 도착하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남이섬이 생각보다 크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저희 남이섬 안에서 추억의 도시락 먹고 배타고 나와서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아~ 대구와는 다른 닭갈비가 맛나더라구요^^ 식후 쁘띠 프랑스에 들려 프랑스의 정취와 기운을 보고듣고 느끼고 다시 버스를 타고 대구에 돌아왔습니다. 자가용으로 타고 갔으면 정말 힘들었겠지만 오고가면 잘수 있고 힘들게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당일 여행에 매우 만족~~~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이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