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길에서 하늘로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나무도 구경하고 담양 죽녹원에 가서 사진도 엄청 많이 찍고
담양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죽통밥과 떡갈비도 먹었답니다.
기대하지 않고 갔던 강천산은 이번 여행에 정말 하이라이트였어요. 등산 코스일까봐 걱정했었는데 산책 코스라고 생각될 만큼 길이 완만했고 폭포도 아주 멋졌습니다.
그리고 구름다리를 건널때 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짜릿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담양이 대구에서 굉장히 멀 줄 알았는데 3시간만에 도착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먼저 와주셔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