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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늘빛이 멋있는 강원도 | 등록일 | 08.04.24 | 조회 |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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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새벽, 밤새 잠을 설치고 약속장소로 나갑니다. 늘 지인들과 운전대 바꾸어가며 다녔던터라 '버스를 타고 단체로 여행을 하는 기분은 어떨까' 하여 조금 설레임도 있었네요. 약속장소에서 시간이 되자 버스가 도착합니다. 막상 차에 오르니 다들 모르는 얼굴들이지만 누구에게라도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그런 분위기..좋던데요.^^ 가이드를 맡아주신 박소현씨의 인사말과 함께 출발을 합니다. 허브나라, 알록달록 예쁜 꽃들고 있고 여기저기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새벽 출발로 인해 피곤했던 마음이 싹~ 풀리는 듯 하더군요. 처음 도착지로 딱 맞는것 같네요.(사진:꽃 단장한 기차와 분위기 있는 길) 점심 식사로는 황태국을 먹었는데요,단체로 식사를 하는 식당이라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깔끔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뽀얀 황태국물..ㅋ 식사후 소화 시켜준다며 간곳이 대관령 양떼목장. 아, 하늘빛이 대구랑 많이 다른걸~ 그러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풍경도 담고 친구들도 담고 하다가 같이 가셨던 분들도 담겼네요.^^(맨위사진입니다) 양에게 풀도 주고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그런 풍경들도 보고..멋있더군요. 저는 양떼 목장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사진:파란하늘과 양) 마지막으로 간 곳이 동막골 촬영지입니다. 가는 길에 보니 대구는 벌써 지고 없는 꽃들이 만개해 있더군요. 역시 강원도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사람들 앉아있던 평상,마을의 큰 나무... 생각이 나더라고요.ㅎ 필름을 거의 다 써서 몇장 못담은게 아쉽네요.(사진:큰나무)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여러곳을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면서 버스에서 영화도 보고 군것질도 하고, 참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쿨쿨 자면서 갈수 있게 편안하게 운전을 해주신 기사님도 감사하고, 심심치 않게 재미있는 말로 이끌어주신 박소현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우연히 만난 대구 여행자 클럽, 이번에 회원가입도 하고... 앞으로 계속 만날것 같은데요..ㅋㅋ 봄이 가기전에 청보리밭으로 가려 합니다. 같이 가실분 ~~ ^^* 2008+04+24 (4월 20일 허브나라,대관령,동막골 코스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