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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봉평메밀꽃+대관령양떼목장+묵호등대 등록일 12.09.17 조회 484

  2012.09.14
봉평메밀꽃, 대관령양떼목장, 묵호등대 코스를 다녀온 김영은&윤두원 커플입니다_
남편의 긴~휴가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여행지를 대구여행자 클럽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강원도까지 당일치기로 둘이서 여행을 갔다면.. 정말 불가능한 스케줄!!
완전 멋지게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1. 평창 효석 문화제
- 메밀꽃 필무렵 단편소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장 도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 걸음, 한 걸음..뗄 때마다 꼭 소설속 주인공이 된 것마냥..소설 장면들을 떠올리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하얀~ 메밀꽃밭이 소금처럼 펼쳐져 있는데..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 강원도 음식이 밍숭맹숭 할 수도 있다는 가이드님 말씀.. 저희 부부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메밀 물국수, 비빔국수, 메밀전병을 먹었지요. 가게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그보다 행사장에 파는 음식이 더 싸고.. 밖에서 먹는 재미도 쏠쏠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특정지역 행사의 묘미. 쇼핑~이죠_ㅎㅎ 쇼핑점에 따로 들르진 않았지만 행사장 앞에서 장날처럼 강원도 옥수수, 감자, 메밀 등등 다양한 토속음식들을 구경하고 구입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대관령 양떼 목장
- 삼양목장에 가본터라..뭐 비슷하겠지 생각했습니다.
양들이 파란 들판에서 풀 뜯고 있는 모습은..정말이지. 장관이었습니다. 신랑과 손잡고 다정히 산책하는데.. 꼭 유럽 어딘가에 여행 와있는 기분~ㅎㅎ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로써는.. 더할나위 없는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겨울엔 더 아름답다니..겨울여행도 기대 됩니다.
- 카메라 연결선을 잃어버려..ㅠㅠ 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찍은 딱 두컷 뿐이에요_ 양 체함하기.. 신랑은 무지 좋아라 한 반면, 저는 귀여워하면서도 잔뜩 쫄아서 만졌답니다_ㅎㅎ사람들을 잘 따르더군요_
-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신 양몰이 강아지~ 귀여웠어요.ㅎ 비를 맞은 상태라 더 많이 이뻐해주지 못해 아쉽네요_

3. 묵호등대/출렁다리
- 강원도에서 보는 동해바다.. 확 펼쳐진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린듯..ㅎㅎ 대관령 초원에서의 뻥 뚫리는 마음과는 사뭇 다르죠~
- 등대에 직접 올라갈수도 있다는점!! 빙빙 돌아서 올라갈 땐 살짝 어지럽답니다_ㅎㅎ 이곳에서 가장 사진 많이 찍은 것 같아요. 등대 보러가는 길에 귀여운 벽화들 앞에서도 예쁜 사진 많이 남겼답니다.
- 하루 커피 한잔은 마셔줘~야 하는 저로서는.. 묵호등대 앞 많은 까페에 눈이 번쩍_ㅎ 바다향기 맡으며 마시는 커피한잔은 한 마디로 쥑입니다~ㅋㅋ
- 출렁다리에서 이승기와 한효주처럼 애정행각도 한 컷!! 남기는 센_쓰!!

아... 이렇게 여행을 마무리 했네요.
강원도에서 여러 자연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런 여행 어디 또 있을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둘이서 하는 여행이라면 절.대. 소화 못시킬 스케줄.. 너무 효율적이고,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자클럽 측에 넘 감사드려요_^^

6시40분 정확하게 동아쇼핑에 도착해주시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전해주셨던 멋진 여기사님!!
성함을 몰라 이렇게 밖에 인사를 못드리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녀 가이드님_
여행지의 세세한 설명덕에 더욱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둘만의 여행일 땐 사진찍기 어려운데_ 덕분에 예쁜 커플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적당한 자유여행과 여행지에 맞는 안내덕에 정말 유익한 여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