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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9월2일 외도여행을 떠나다 등록일 12.09.13 조회 572


거가대교/외도 보타니아/학동몽돌해변/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9월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죠.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인터라 피곤함에 구조라항에 도착하여 승선하기 전까지는 자다깨다만 반복했어요;
구조라항에 도착하여 승선 준비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을 잘 선택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런데 선장님의 말씀

[하늘님은 맑고 푸른 하늘을 주었으나
바다의 용왕님은 심술을 부리네요
안타깝게도 해금강 동굴탐험은 못합니다]


그보다 더 안타까운 소식은 제가 멀미를 하는 몸이라는 것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에 빈대떡을 버릴 수 없어 참고 또 참았어요ㅠ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섬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했어요

1시간30분의 시간이 너무 짧은 곳이랍니다.


몽돌해변으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성게비빔밥을 뚝딱한 뒤, 해벽가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동글동글한 돌들이 파도에 굴러가는 소리가 아름답다던데, 멀미에 지치고 더위에 지쳐서 그 소리는 안들리더군요

마지막코스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

저질체력으로 신선대는 패스하고, 바람의 언덕만 보았어요

아름다운 풍경은 고생 후에 봐야 더 아름답게 느껴지나봅니다.

비포장도로가 있고, 내려가는데까지 길이 매끄럽지 않아 애로점이 있었지만,

커다란 풍차와 색감만으로도 서로 천생연분인듯한 하늘과 바다가 외도와는 또다른 맛이있더군요(냠냠)

가족,커플,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외도여행 짜응!

추천합니다!

*참, 9월2일 가이드를 해주셨던 송혁가이드님, 고생하셨고 감사드려요!

이 분은 학생이라고 하시던데 이승기느낌이 나는 맑은 청년이었어요//

(저희 언니는 송중기 느낌이라던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