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일...봉평 메밀꽃 축제를 다녀와서...
몇일전부터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렷어요.
비가 온다고 하네요~~ㅠ
얼마만의 여행인지...
칭구랑 큰맘 먹고 떠나는 여행인데...
우려와 달리...대구에서 출발전엔 흐렷지만 봉평에 도착 햇을땐 날씨가 너무 맑앗어요.
말로만 듣던 섶다리도 건너보고...메밀꽃이 핀 들판에서 칭구랑 사진도 찍고...메밀음식도 먹어보고...이효석쌤과 기념사진까지(동상)~~~ㅎㅎ
칭구들이나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두번째로 들렷던 대관령 양떼목장엔 아이들과 같이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티비로만 보던 양들이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잇는 모습도 좋앗고 탁트인 하늘도 너무 좋앗어요.
다음엔 얘들을 데리고 와야겟단 생각이 확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간 묵호등대와 출렁다리....
그곳엔 연인들이 꼭 가봐야 될 명소죠...
등대로 오르는 길가엔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넘 재밋엇구요.
출렁다리에선 저도 영화한편 찍엇죠~~~
너무 간략하게 후기를 올렷네요.
이 가을 좋은 사람과 다녀와도 좋은곳으로 추천합니다.
칭구랑 햇던 좋은 기억과 시간들을 추억으로 잘 간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