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는 외도라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결혼을 하게 된다면 꼭 외도에 와서 결혼을 하리라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던 저에게  대관령은 저의 그런 생각을 확 바꿔주더군요.. 비록 푸르른 초록의 향기를 막끽할수는 없었지만  복실한 하얀털의  순한 양이 너무나 귀엽웠고. 지금도 그 양의 얼굴이 얼른 거립니다.
정말 순하고  이뻤거든요..
무엇보다 대관령목장은.. 맘을 뻥 뚫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초록의 풀이 바다를 이루는날 꼭 한번 오리라 다짐해봤습니다.
허브농원과 동막골도 무난하게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그런 여행지중의 한곳 같아요

그리고 가이드 여자분 박수현씨가 친절하고 맘을 편하게
해줘서 마음도 몸도 참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대구여행자 클럽을 이용하게 된다면 박수현 가이이드분과  한번 더 만나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기사분도 친절하시고 안전운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간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당초 문자로 알려줬던 차가 아니라 중간에 업무착오로  바꿨음에도 연락이 없어 하마터면 여행을  못갈뻔 했습니다..
다음엔 이런 실수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