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클럽과 이게 몇 번째 여행인지 기억도 안나는군요..ㅎㅎ 무척이나 가고 싶었던 외도 여행을 여름휴가에 다녀왔습니다. 배를 타고 갈 때 선장님이 아주 재미있으셔서 설명과 함께 멋진 경치도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엄청엄청 더워서 걷는 내내 땀이 줄줄줄 흘러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멋진 경치에 좋았습니다.

외도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관광버스를 타야하는데, 기사님이 우리도착 시간 5분전에는 나와서 시동을 걸어두면 참~ 좋았을텐데.. 그게 아니여서 더운데 더운차에 타야해서 짜증이 엄청 났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코스에서 내리고 다시 탈 때는 센스있게 에어콘을 켜두고 기다리시더군요~ (아니였다면 정말.. 여름에 패키지 여행은 다시는 안가려고했습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분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추천해주신 부산횟집?
매운탕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밥만 먹고 가기에는 시간이 남고 날씨가 더워서 돌아다니기는 힘들고.. 암튼 몽돌 해수욕장은 조금 많이 아쉬운 점이 ...

다른 코스는 모두 좋았습니다. 즐거운 여행 감사하구요
다음 여행에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