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여행갈 시간이 많이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여행을 못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딘가에 너무나도 떠나고 싶어서 혼자라도 여행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허락해줘야 배를 타고 갈수있는 곳, 외도는 상상만 해도 너무나 짜릿한 곳이었습니다.
잘 정돈된 정원에 푸른바다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조각상들. 보기만해도 시원한 외도는 아직도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땀뻘뻘흘리면서까지 외도를 거의 다 둘러보고, 제시간에
맞춰서 배를 타고 다시 구조라항으로 왔습니다.
몽돌해변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식사를 마친후,
혼자 바다도 구경하고, 산책도 하면서 바닷공기도 마시고, 이처럼 여유로웠던 시간이 있었던가 싶었습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 밑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한자리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선대의 독특한 모습을 머리속에 담으며, 집으로 돌아와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휴식을 취한다.
외도는 정말 한번더 가보고 싶은곳으로 기억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그때는 가족이 다 같이 외도로
여행을 갈까해요^^
여행을 동행한 가이드님, 기사님께 정말 고생하셨다고 마지막 말을 남기면서 여행을 마무리 짓습니다^^